이번 분기 신작 중 단연 기대하고 있던건 바로 슬레이어즈 레볼루션과 나츠메 우인장이었습니다.
현재 양쪽 다 3화까지 나온 상태고요. 끝까지 챙겨볼 수 있으면 이번엔 슬레이어즈, 나츠메,
네오 안젤리크 이렇게 볼 것 같아요. 안티크는 아직 손을 안 대고 있습니다만 곧 볼지도.
[신작]
★ 나츠메 우인장
나츠메 우인장
- 카이먀 히로시, 이노우에 카즈히코, 코바야시 사나에, 이시다 아키라, 이토 미키,
사와시로 미유키, 스가누마 히사요시, 키무라 료헤이, 쿠로다 타카야
미도리카와 유키님의 작품 중 하나가 애니화된다는 사실에 매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붉게 피는 소리"와 "진홍색 의자", 둘 다 특이한 소재를 신선하게 풀어가고, 어느 정도 무게도 있었고 간결하지만 여운이 남을 수 있는 작품이었거든요. 나츠메 우인장은 못 읽어 보았는데 이번에도 좋을 거라고 생각했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섬세하고 감동을 주네요. 캐스팅도 마음에 듭니다. 나츠메에 카미야 히로시, 냥코센세에 이노우에 카즈히코. 카밍의 나츠메 소년도 좋고, 이노파파 역시 최고이고요 (음하하하하하)
그림체 자체가 간결하고, 예쁘게 물빠진 색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작화면에서도 역시 만족합니다.
★ 슬레이어즈 Revolution
슬레이어즈 Revolution
- 하야시바라 메구미, 마츠모토 야스노리, 미도리카와 히카루, 스즈키 마사미,
코바야시 유미코, 오오츠카 아키오, 아마도 이시다 아키라
기다렸습니다! 슬레이어즈 4기 레볼루션 마침내 등장. 바로 전 시리즈인 트라이를 하도 띄엄띄엄 본지라 넥스트를 재탕한 이후 과연 봐야 하는가, 고민했지만 딱히 문제는 없습니다. 그냥 즐길 수 있었으니까요. 슬레이어즈 대 팬에게는 1화 팬서비스가 쏠쏠하겠더라고요. 리나 인버스를 장식하는 수많은 수식어들과, 그 동안 쓰였던 주문들을 메구미 언니가 화끈하게 날려줍니다. 다만 빠진건 드래곤 슬레이브 - 여기에서 코바야시상 등장! 오오츠카상도 억지부리는 인스펙터로 나왔고요. 3화까지 즐겁게 감상했네요. 도서관 전쟁, 나츠메 우인장에서의 보얗던 색을 보다가 보니까 슬레이어즈는 참으로 알록달록. 전체적으로 얼굴들이 누군가 말씀하셨듯 "베이비 페이스"화 되었어요.
자, 어서 나와라 제로스. 제로스는 당연히 아상이겠죠. 리나는 언제봐도 참 씩씩해서 좋아요.
[다 본것]
★ 도서관 전쟁
도서관전쟁 (1 - 12화 完, 13화는 DVD 수록)
- 마에노 토모아키, 이노우에 마리나, 이시다 아키라, 스즈키 타츠히사, 사와시로 미유키
드디어 도서관전쟁도 다 보았습니다. 4월달 애니 중에서 결국 다 본건 도서관이랑 네오안제로군요. 처음에 설정에 관심이 없고, 아상때문에 봤다가 시험을 보느라 잠시 중단했던건데 어제 다 봤어요.분명 처음에 낚인건 아상의 상큼한 코마키 교관이었는데, 화를 거듭할 수록 도죠교관에 빠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 도죠교관 왜 이리도 훈훈하십니까. 화 내면서 해 줄건 다 해주고 뒤에서 챙겨주고 으흑, 머리를 쓰다듬어 주려는데 키가 안 닿는 상황이 생겨도 이 사람은 진짜 멋지네요.
내년 성우 어워드 신인부분 마에노 토모아키, 이렇게 뜨면 안될까요 ㅠ_ㅠ 네오 안젤리크에서 은수기사로도 나오고 이번에 마법사에게 소중한것로도 나오는데요. 돌아다니다가 "세키 토모카즈랑 은근히 닮았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의식하고 들으니까 꽤 닮았네요. 세키상 목소리 톤 낮출때 그 특유의 소리가 안 나오는 점이 있지만 진짜 은근히 닮은계열.
작화도 제가 좋아하는 간단하고 물빠진 계열 ^^; 재미있었어요. 12화 완결이 아쉬울 정도였긴 하지만, 적당한 선에서 딱 끊어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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